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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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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무기는 정확하고 관련성 있는 정보다. 그런 정보를 획득하면서 조직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입소스는 5,000개 이상의 고객에게 수백만 명의 시민, 소비자, 환자, 직장인을 분석한 결과를 제공했다. 사람들의 행동, 의견, 동기에 대한 이해하고 예측하면서 고객사가 급변하는 업계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왔다.

이런 성과를 얻기 위해 입소스는 수십 년 동안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했다. 입소스 글로벌 娇色导航휴메어 모하메드는 “입소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라며 “입소스는 2001년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와 기회에 맞춰 내부 및 외부 프로세스를 조정하기 위해 꾸준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투자했다”라고 말했다.

모하메드에 따르면 입소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세스는 여러 단계로 나뉜다. 각 단계는 고유한 목표와 과제를 가진다. 첫 번째 단계는 패널과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 수집의 속도와 범위를 늘리는 것이 목표였다. 그 후 2002년부터는 데이터와 분석에 더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대화형 보고서를 사용하여 고객에게 온라인 형식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입소스의 내부 프로세스 디지털화는 2011년부터 진행됐다. 당시 디지털 도구와 플랫폼을 통해 내부 데이터 관리, 품질 관리, 프로젝트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로 결정되면서 디지털화가 본격 시작됐다. 그로부터 4년 후, 모하메드는 전 세계 직원, 파트너, 고객 간의 협업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를 활용하여 조직을 혁신했다.

2018년에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패키지 리서치를 위한 완전한 엔드투엔드 서비스 기능을 출시했다. 해당 기능으로 고객은 입소스의 경험과 리소스를 사용하여 자체 리서치 프로젝트를 설계, 실행 및 분석할 수 있다. 그리고 작년에는 AI를 활용한 ‘인사이트 딜리버리’라는 도구를 내놓으며 입소스의 업무 방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모하메드는 “입소스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AI 기능을 통해 구축된 최신 인사이트를 생성하고, 데이터 과학 모델로 보완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포팅의 표준화
입소스의 최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는 리포팅 및 분석을 표준 디지털 전달 플랫폼으로 전환하는데 맞춰져 있다. 이때 클라우드 지원 인프라와 개방형 표준에 기반한 자체 리포팅 엔진을 사용하기도 했다.

입소스는 고객에게 더 빠르고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애자일 방법론도 적극 도입했다. 모하메드는 “입소스는 동일한 표준과 모범 사례에 따라 지역, 부문,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며 “또한 다양한 형식, 언어 및 시각화를 사용하여 각 고객의 특정 요구와 선호도에 따라 결과물을 맞춤화할 수 있기 때문에 유연성도 뛰어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입소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성능이나 품질 저하 없이 대량의 데이터와 복잡한 분석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 있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입소스는 이러한 모든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인프라, 스토리지, 분석,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AWS와 협력하고 있다. 일부 솔루션 구현 및 통합 과정에서는 액센츄어 및 쏘트웍스(ThoughtWorks) 같은 업체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모하메드에 따르면 이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의 결과는 측정 가능하고 의미있는 효과를 만들고 있다. 그는 “내부적으로는 직원 만족도 향상, 응답 시간 단축, 협업 개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라며 “외부적으로는 고객 만족도 조사, 매출, 주가가 올랐고, 시장 조사 업계에서 혁신적인 제공업체로 평가받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입소스가 활용한 기술
입소스는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전략적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모하메드는 “입소스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규모의 기술과 개방형 표준에 기반한 자체 데이터 과학 및 분석 엔진을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역량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데이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와 최신 도구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입소스가 개발한 리포팅 엔진은 HTML5, CSS3, 자바스크립트, D3.js, 리액트JS와 같은 개방형 표준을 사용하여 보고서 생성은 물론 대화형 대시보드 및 고급 통계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파이썬, R, 텐서플로우, 파이토치와 같은 개방형 표준을 사용하여 고급 분석 및 모델링을 수행하는 데이터 과학 엔진도 만들었다. 그 외에도 입소스는 GPT-4와 같은 LLM을 활용해 자연어로 질문을 하고 답을 얻을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개발했다.

생성형 AI 역량을 강화하다
입소스는 미래를 내다보며 고객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LLM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모하메드는 “LLM은 데이터에서 더 빠르고, 더 깊이 있고, 더 관련성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리서치 업계에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입소스는 ▲소셜 미디어, 여론 조사, 설문조사, 인터뷰 등 다양한 출처에서 얻은 소비자 및 관심 그룹의 감정을 분석하거나 ▲뉴스 기사, 보고서, 문서 및 녹취록을 요약하거나 ▲제목, 소개글 , 부가 설명글, 추천사 같은 글 생성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모하메드는 “입소스는 지난 10년 동안 고객에게 더 나은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수준을 높였다”라며 “기술력, 글로벌 입지, 고객 중심 접근 방식 덕분에 입소스는 시장 조사 업계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입소스는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고, 새로운 방법론을 개발하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계속 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T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분석가, 연구원, 컨설턴트로 구성된 팀이 DX를 추진하고 있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