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FO?? ??? ???? CIO? ??? ????? ??? ??? ??? ? ?? ???? ??? ???? ??. Credit: Rob Schultz / Shutterstock CIO는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IT 비용을 줄이라는 요구를 받는 동시에, 혁신을 주도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라는 기대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는 불안정하고 새로운 기술은 끊임없이 등장하는 상황에서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내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비용을 절감한다고 해서 반드시 경쟁에 뒤처지는 것은 아니다. 많은 CIO가 예산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분야에는 투자를 지속하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 쓸모 없는 레거시 시스템은 과감히 없애고 CFO와 협력해 더 나은 지출 결정을 내리며, AI와 자동화를 활용해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핵심은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더 스마트하게 일하는 데 있다. JP모건체이스 글로벌 기술 부문 COO 겸 CFO인 아빈드 조시는 “IT 비용을 줄이는 일과 혁신을 가속하는 일은 양립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라며, “비용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면 오히려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조시는 “개발, 재무 관리, 운영 관리를 조화롭게 결합해 180억 달러 규모의 기술 투자에서 최대의 가치를 끌어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대형 은행을 넘어 다른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CIO는 전략만 뚜렷하다면 혁신을 포기하지 않고도 기술 예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식료품 기업 앨버트슨(Albertsons Companies)의 인프라 및 플랫폼팀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겸 데이터 분석가 찬드라칸트 풀리군들라는 “CIO가 혁신을 억제하지 않으면서 IT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사례를 많이 봤다. 핵심은 규율, 전략, 그리고 적절한 도구”라고 말했다. 비용을 줄이면서도 혁신을 유지하는 이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한 스마트한 전략 5가지를 소개한다. 단가를 낮추고 자원을 확보하라 조시는 모든 팀이 동일한 규칙을 따르며 비용을 관리하고, 클라우드 시스템과 기타 기술을 업데이트해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단순화하고, 엔지니어가 클라우드 도구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도 포함된다. 조시는 “이런 핵심 분야에 집중하면 기존 및 신규 수익원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증가하는 인프라와 엔지니어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투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비용 절감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개별 단위의 가치를 높여 추가 지출 없이 더 많은 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조시는 “사업 규모가 자연스럽게 성장하면서 기술 비용도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 새로운 제품과 기능, 플랫폼 등 디지털 수익원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절대적인 비용 절감만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대신 컴퓨트, 스토리지 등 기술 제품 단가를 낮추는 데 조직의 책임을 묻는 것이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측정하는 더 나은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보험회사 월드 인슈어런스 어소시에이츠(World Insurance Associates)의 娇色导航마이클 코리건도 같은 입장이다. 코리건은 IT를 위한 재무 관리를 구현해 자원을 주기적으로 조정하고 더 똑똑한 지출 결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비용을 통제할 것을 제안했다. 코리건은 “프로젝트별로 IT 비용을 가시화하면 팀은 예산을 지키면서도 효율적으로 혁신하도록 유도된다”라고 덧붙였다. AI를 활용한 전략적 자동화 카르타 헬스케어(Carta Healthcare)의 CFO 루카스 태너는 CIO가 자동화 전략을 수립할 때 복잡하고 반복적인 대량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영역에서 AI가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태너는 “임상 기록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작업을 자동화한 경험은 중요한 원칙을 보여준다”라며, “AI는 단순히 자동화에 그쳐서는 안 되며, 인간의 노력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내에서는 AI 코파일럿을 엔지니어링, 수익 운영, 시장 진출 전략 등 다양한 팀에 배치해 인력을 추가하지 않고도 성과를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AI의 영향을 KPI로 측정함으로써 인적 자원을 혁신 업무에 재배치할 수 있으며, AI 투자에 대한 ROI도 입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태너가 대규모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데 있어 AI의 힘을 강조한 반면, 인피니티 그룹(Infinity Group)의 CTO 트리스탄 쇼트랜드는 일상적인 IT 운영에서도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쇼트랜드는 “IT 운영 중 반복적이고 수작업이 많은 부분을 찾아 자동화하면 시간을 되찾고 정확성을 높일 수 있으며, 대응형 IT에서 능동형 IT로 전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는 IT의 비용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직원이 혁신, 역량 강화, 전략적 업무에 집중하게 해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한다”라고 덧붙였다. AI는 자동화의 범위를 더욱 확장시킬 수 있다.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IT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추가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팀이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쇼트랜드는 “이런 효율성 향상을 통해 절감된 비용은 다시 혁신 프로젝트에 재투자되며, 효율성과 발전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 크로노스피어(Chronosphere)의 필드 CTO 빌 하인라인도 AI를 적절한 작업에 적용하면 혁신 사이클이 가속된다고 강조했다. 하인라인은 “반복적이고 지루하며 이미 정의된 업무는 자동화하고, 팀은 혁신에 에너지를 쏟도록 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AI 활용 사례 중 하나는 테스트 스크립트 및 테스트 데이터 생성을 LLM으로 자동화하는 것이었다”라며, “이런 작업은 지루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AI에게 가장 잘 맞는 분야이며, 결과적으로 제품 출시 주기를 직접 단축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재무팀과 협력하라 IT 비용을 제대로 줄이려면 처음부터 재무팀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CIO와 CFO가 긴밀하게 협력하면 기술 투자가 기업의 전반적인 전략과 일치하도록 만들 수 있다. JP모건체이스는 이런 협업 모델을 아예 운영 체계에 반영하고 있다. 조시는 “우리 조직은 CIO와 CFO가 공동 전략가로서 기술 로드맵을 함께 설계하고 책임지도록 구성돼 있다”라며, “기술적, 상업적, 보안적인 목표까지 모두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또 “성공적인 IT 재무 협업은 공통의 언어와 목표에서 출발하며, 기술 지표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는 데 달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정렬은 대형 은행만의 일이 아니다.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조직이 도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다. 스프링보드 리걸(Springboard Legal)의 프랙셔널 법무총괄 겸 프랙셔널 CFO 킴벌리 데카레라는 “CIO와 CFO가 초기부터 자주 협업하면 예산 수립, 공급업체 협상, 리스크 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원활해진다”고 조언했다. 데카레라는 “CIO와 CFO가 함께 예산을 짜면 목표 달성이 쉬워진다. 특히 협상에서는 CFO가 ‘나쁜 경찰’ 역할을 맡아 새로운 또는 기존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CIO가 유지하도록 도울 수 있다. 협력은 조직에 신뢰와 투명성을 만들어 더 나은 결과를 이끈다”라고 덧붙였다. CFO는 리스크 관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험 처리나 사기 방지 같은 사안에서 CFO는 CIO와 함께 회사의 안전을 도모하는 파트너다. 데칼레라는 “보험 수준과 비용 결정, 사이버보안 관련 프로세스 및 솔루션, 직원 교육 등 모든 항목에 CIO와 CFO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스템과 데이터를 정비하고 간소화하라 비용을 줄이고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노후 시스템,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 불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하는 것이다. 월드 인슈어런스의 코리건은 “레거시 시스템을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가상화 플랫폼으로 이전하면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면서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절감한 예산은 클라우드 분석이나 AI 서비스 활용에 재투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CIO가 소프트웨어와 도구를 점검해 중복되거나 거의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리건은 “플랫폼을 표준화해 사용하는 도구 수를 줄이면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라이선스 및 지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팀이 공통의 혁신 도구에 집중하면 더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더 적지만 더 스마트한 도구로 더 많은 성과를 내는 전략’은 CIO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숨은 가치를 찾아내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앨버트슨의 풀리군들라는 “스마트한 전략은 도구 과잉을 줄이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종종 팀이 유사한 기능을 하는 플랫폼을 서너 개나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더 전략적인 소수의 도구로 통합하면 라이선스 비용을 줄이고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할 수 있으며, 시간과 예산도 확보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후 시스템 정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데이터 또한 정리가 필요하다. IT 업체인 메즈모(Mezmo)의 플랫폼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디렉터 리치 프릴린저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는 데이터 부채(data debt)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부채란 모든 기업 데이터를 동일하게 중요하다고 간주하고 저장·처리하는 습관을 의미한다. 프릴린저는 “시스템 전반의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로 사용되는 데이터를 파악하면, 어떤 데이터는 고비용 도구에 보관하고, 어떤 데이터는 보관만 하고, 어떤 데이터는 삭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라며, “이렇게 하면 혁신과 속도가 정말 필요한 부분의 역량은 유지하면서도 전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솔루션 업체 및 계약 업체와의 지혜로운 관계 예산이 빠듯한 상황에서는 솔루션 업체를 지혜롭게 관리하는 것이 큰 절감 효과를 낳는다. 무엇에 얼마를 쓰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더 나은 조건을 요구하며, 사용하지 않는 라이선스나 중복 계약에 따른 낭비를 막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 분석 업체 발루아(Valoir)의 CEO 레베카 웨테먼은 CIO가 조달 전략을 정비하면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웨테먼은 “조달팀과 재무팀과 협력해 실제로 어디에 돈이 쓰이는지 파악하라”라며, “특히, 부서나 팀이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기술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유사한 기술에 대해 여러 계약이 체결돼 있을 수 있고, 심지어 같은 업체와 중복 계약이 있는 경우도 많다. 이들은 통합하거나 더 나은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대량 구매 할인’이 아닌 실제 필요에 맞춰 구매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는 라이선스는 곧 돈을 버리는 행위라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웨테먼은 “사용하지 않는 라이선스에 대한 할인도 결국 손해”라며, “CIO는 공급업체에 가치 기반 가격을 요구해야 한다”라며, “사용량과 효과를 보여주는 원격 측정 데이터와 최적화 실행 정보를 공유하고, 분기별 영업보고 같은 형식적인 설명이 아닌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공급업체를 선택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 라이선스 유지보수 계약을 재검토하는 것도 전략적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이다. 웨테먼은 “사용하지 않는 라이선스 유지보수에 비용을 지출하는 것은 고쳐야 할 비싼 습관”이라며, “서드파티 유지보수 업체를 활용하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지원 비용을 줄이면서도 보안성과 성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보안 스타트업 오르커스(0rcus)의 CEO 닉 애덤스는 이 점을 더욱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애덤스는 “CIO는 공급업체를 경쟁자처럼 대해야 한다”라며 “대체 공급업체를 위협 카드로 활용하고 양보 조건을 수치화해 요구하며, 표준 계약 조건은 거부하라”고 말했다. 또한, “지원 종료된 플랫폼의 기존 유지보수 계약이 여전히 연간 청구되고 있다. 모든 계약서를 철저히 검토하고,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 항목은 해지하고, 해당 예산을 새로운 프로젝트에 재투자하라”고 강조했다.dl-ciokorea@foundryco.com ???? ???? ??? ??? IT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