娇色导航

????

??? ??

Kamanasish Kundu
Contributor

?? | ?? ??? ??? ??? ??? ?? ‘GRIT ?????’

????
2025.07.305?
IT ????? ??

?? ??? ???? ? ?? ???? ??, ??, ??, ??. ? ???? ??? ?? ??? ??? ?????? ????.

Teamwork of business people work together and combine pieces of gears
Credit: Alphaspirit.it / Shutterstock

‘그릿(Grit)’은 흔히 끈기, 즉 어려움을 극복하는 결단력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오늘날의 리더십은 보다 넓은 정의를 요구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그릿은 단지 개인의 인내를 의미하지 않는다. 특히 변화, 불확실성, 도전적인 목표가 주어졌을 때, 다른 사람들이 성장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끌고 다양한 산업에서 팀을 구축해온 지난 20년 동안, 가장 높은 성과와 몰입을 자랑하는 조직에서는 일관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었다. 뛰어난 팀은 단지 비전 슬라이드나 분기별 테마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이들은 명확성, 일관성, 진심 어린 관심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를 하나로 묶는 개념이 바로 GRIT이다.

GRIT = (성장 + 인정 + 영감) × 신뢰

각 요소는 그 자체로도 강력하지만, 진정한 변화를 이끄는 동력은 ‘신뢰’다. 신뢰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시스템도 멈춰 서고, 신뢰가 있으면 변화의 속도는 빨라진다.

성장(Growth)

사람은 성장하는 곳에 머무른다. 그리고 성장이라는 개념은 반드시 승진을 의미하지 않는다. 새로운 도전, 성공의 기준에 대한 명확한 이해, 무언가를 처음부터 주도해볼 기회 모두가 성장의 일부다. 공식적인 직함 변경 없이도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받은 팀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몰입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했다. 훌륭한 리더는 단순한 움직임이 아니라 실제 진전이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며, 수직적 도약에 앞서 수평적 확장이 갖는 장기적인 가치를 인식하게 돕는다. 성장은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는 추진력을 유지시킨다.

인정(Recognition)

의미 있는 인정은 동기부여의 원천이다. 몇 초 만에 잊히는 “잘했어” 같은 형식적인 말이 아니라, 중요한 가치를 강화하는 구체적이고 시의적절한 칭찬이 필요하다. 인정은 조직 문화에 내재되어야 하며 연말 평가에만 국한되어선 안 된다. 물론 인정은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다르다. 공개적인 칭찬을 선호하는 이도 있고, 조용한 감사의 표현을 선호하는 이도 있다. 핵심은 팀원을 잘 이해하고, 인정을 의도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일관되며 목표와 연결된 인정은 고성과의 연료가 된다. 필자는 좋은 인정을 자주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른 리더십 습관만큼이나 높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영감(Inspiration)

목적은 노력을 에너지로 전환시킨다. 자신의 일이 고객의 만족, 지역 사회의 변화, 혹은 공동의 사명처럼 더 큰 가치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이해할 때, 사람들은 그 일에 더 많은 자신을 투영하게 된다. 리더십은 일을 ‘왜 하는가’에 끊임없이 연결시키는 일이다.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구성원들에게 그 목적을 반복해서 상기시키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카리스마가 아닌 명확성과 공동의 의미를 통해 영감을 주는 리더십은 조용하지만 강력한 힘을 지닌다. 지난 10년간 필자는 영감을 사람 성장의 핵심 요소로 여겨왔다. 사람들이 자신의 일이 왜 중요한지를 이해할 때, 더 많이 신경 쓰고, 집중하며, 진정한 주인의식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신뢰(Trust), 변화를 증폭하는 힘

앞서 언급한 모든 요소들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 신뢰는 단순한 투명성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율성, 결정 권한, 자신의 판단이 존중받는다는 믿음을 포함한다.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자주 간과되는 요소 중 하나는 ‘이 자리에서 내가 얼마나 신뢰받고 있다고 느끼는가’라는 감정이다.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을 때, 더욱 명확하고 확신에 찬 행동을 하게 된다. 신뢰는 실행 속도를 높이고, 책임감을 강화하며, 자신감을 구축한다. 신뢰를 얻은 리더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필자는 ‘급진적 진정성(radical candor)’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자 한다. 서로를 직접적이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도전하게 만드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관심’에서 비롯된다는 믿음에 기반한다. 동시에, 평범함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높은 신뢰가 작동하는 환경은 정직하고 시의적절한 피드백에 의존한다. 이는 팀 내외부의 기준을 끌어올리는 피드백이다.

프레임워크에서 문화로 : 확장된 경청

GRIT 모델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진 이론이 아니다. 피드백 루프, 참여도 조사, 격의 없는 커피챗 등 수년간의 ‘경청’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반복해서 나타난 목소리는 명확했다.

  • 구성원은 성장 방향에 대한 명확성을 원했다
  • 진심 어린 인정과 보상을 원했다
  • 자신의 일이 의미 있다는 확신을 원했다
  • 실질적인 권한과 함께 신뢰받기를 바랐다

이는 복지나 승진 문제가 아니었다. 신뢰와 성과를 끌어내는 ‘조건’에 대한 이야기였다. 솔직히 말해, 뼈아픈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것은 항상 잘하는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가장 아픈 순간이 오히려 가장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고, 그 순간들을 지금도 선명히 기억한다. 필자는 팀에도 이러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솔직한 대화를 장려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통찰에서 실행으로

우리는 단발성 대응이 아닌,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한 투명성과 지속성 중심의 구조적 시스템을 만들었다.

  • 목적 중심의 조직 의식과 자율 소모임을 통해 유대감 강화
  • 사업 필요성과 개인 준비도를 반영한 승진 체계
  • 실제 성과를 반영한 스팟 보너스 및 구조적 인정
  • 리더와의 정기적 간담회를 통한 현장 감각 유지 및 접근성 향상
  • 투명한 목표 설정, 주간 비즈니스 리뷰,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뢰 구축

우리는 단지 피드백 루프를 ‘닫은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조직 리듬을 만들었다. 이 리듬은 단순히 리더십에 대한 믿음을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에 대한 믿음까지 확장시켰다.

안에서부터 시작되는 리더십

많은 리더가 위기가 닥쳐서야 비로소 팀의 필요를 묻는다. 하지만 문화는 위기에서 탄생하지 않는다. 하나의 대화, 하나의 결정, 하나의 신호에서 시작된다. 본질적으로 사람들은 단지 ‘들리는 것’이 아니라 ‘존중받고 배려받는 것’을 원한다.

훌륭한 리더는 의견만 묻지 않는다. 그에 따라 행동한다. 일관되게 모습을 드러내며, 말과 행동이 팀에 대한 믿음을 반영하도록 선택한다.

GRIT은 팀 중심의 실천형 리더십 모델이다. 학문적인 이론도, 추상적인 개념도 아니다. 성찰과 경험, 실제 조직 문화 변화에서 탄생했다. 비전이나 실행을 대체하진 않지만, GRIT이 없다면 그 어떤 전략도 지속력을 갖기 어렵다.

성장(Growth), 인정(Recognition), 영감(Inspiration)에 투자하고, 여기에 신뢰(Trust)를 곱하면, 팀은 그 기대를 넘어선다.

진정한 리더는 단지 끈기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끈기가 뿌리내릴 수 있는 문화를 의도적으로, 일관되게, 그리고 정성스럽게 만든다.
dl-ciokorea@foundryco.com

Kamanasish Kundu
Contributor

("KK") is the head of digital and ecommerce at Kendra Scott, where he has oversight for all aspects of the ecommerce business, including P&L, analytics, the long-term digital roadmap and offering a best-in-class, connected, omnichannel experience. KK is an accomplished, innovative and results-driven leader in the digital space, with nearly two decades of experience in retail, fashion and consumer sectors. Previously, he launched Pandora's US ecommerce business in 2015, served on the executive team and grew the business at a 45% CAGR to $350M by 2022. Throughout his career, he has worked closely with top-tier consulting firms including McKinsey & Company, BCG and Bain to develop and execute business strategies focused on growth, efficiency, and innovation. KK currently serves on the advisory boards of Shoptalk and Insider, a leading global personalization platform. He also participates in industry leadership councils including the NRF 娇色导航Council and Forbes Business Council, contributing to the future direction of digital ret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