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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Shutterstock/Peoplelmages.com - Yuri A

독일 안데르나흐에 위치한 티센크루프 라셀슈타인은 유럽 최대 포장용 강철 제조업체 중 하나로, 2023년 기준 약 2,4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포장용 강철 제조 시장은 복잡성이 높고 비용 및 경쟁 압력이 심한 편에 속한다. 라셀슈타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프로세스 최적화, 특히 데이터 기반의 연결된 공급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벤더 셀로니스(Celonis)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도입했다.

셀로니스에 따르면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공정 데이터와 비즈니스 맥락을 결합해 라셀슈타인의 공급망을 디지털 트윈 형태로 구현한다. 이 과정은 프로세스 마이닝과 AI 기술을 통해 이뤄진다. 현재 셀로니스는 라셀슈타인의 10개 이상 공정에 적용됐으며, 50건이 넘는 사용례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구매-지불(P2P), 수주-현금화(O2C), 재고 및 창고 관리, 수금 관리 등이 있다.

프로세스의 중앙 집중적 가시성 확보

라셀슈타인의 CFO 은 “셀로니스 솔루션을 도입하기 전에는 공급망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인 가시성이 부족해 병목 현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제는 실시간으로 프로세스를 파악해 문제 발생 시 즉시 개입하고, 초과 재고를 줄이며 납기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런 변화가 전략적 의사결정을 더 정교하게 하고 생산계획을 원활히 수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은 모기업인 티센크루프 스틸(Thyssenkrupp Steel Europe)과 라셀슈타인의 생산계획용 내부 시스템을 연동한다. 세계 최대 규모인 안데르나흐 생산기지에는 300개 이상의 시스템이 상호 연결돼 있어 복잡도가 매우 높고, 그만큼 프로세스 단절 위험도 존재한다. 여기에 더해 주요 원자재를 공급하는 모회사와 핵심 프로세스가 밀접하게 통합돼 있어 시스템 간 협업이 필수적이다. 디지털 트윈은 이런 환경에서 모든 사용자에게 근거 기반의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중앙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판매 최적화 및 자재 낭비 방지

셀로니스 플랫폼의 AI 기반 ‘프로세스 코파일럿(Process Copilot)’은 심층 분석 역량이 없는 직원도 데이터를 활용해 더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각 제조 현장에서 자재의 가용성 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라셀슈타인은 셀로니스의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판매되지 않은 자재에서 발생하는 낭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AI 주석 생성기(AI Annotation Builder)’는 잉여 재고에 대한 잠재 구매자 후보를 자동으로 식별하며, 동시에 직원의 검증 절차를 병행한다. 이후 오케스트레이션 엔진(Orchestration Engine)이 구조화된 이메일 제안서를 자동 생성해 고객에게 전송하며, 고객은 클릭 한 번으로 수락, 거절, 수정할 수 있다. 고객 피드백은 자동으로 수집, 분류, 분석돼 추후 의사결정에 활용된다.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

셀로니스 도입 이후, 라셀슈타인은 자재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잠재적인 리스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재 부족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납기 신뢰성과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결과적으로 고객 만족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공급망의 실시간 가시성을 바탕으로 생산 안정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재 과잉을 줄이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라셀슈타인은 재고 관리 효율화와 재무 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해 수천만 유로의 운전자본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셀로니스의 액션 플로우(Action Flows) 기능을 활용해 구매 주문 생성 같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풀렌은 “셀로니스는 디지털화를 IT 영역에서 실제 비즈니스 부서로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라셀슈타인은 객체 중심 프로세스 마이닝(Object-Centric Process Mining, OCPM)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체에 더 밀접하게 연결된 엔드투엔드 관점의 통합 가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는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dl-cio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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