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ohesity)? ?????? ?? ?? ???? ???? ?????? ??, ?? ?? ??? ????? ???. ????? 15? ???? ?? ????? ?????? ?? ?? ?? ??? ?? AI ?? ??? ?? ???? ????. Credit: Vasu Murthy, Chief Product Officer (CPO) at Cohesity 코헤시티는 구글에서 대규모 분산 파일 시스템(GFS, Google File System) 개발에 참여한 모히트 아론이 2013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데이터 보안 및 관리 플랫폼을 주력으로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백업 솔루션 기업 베리타스를 인수하며 복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코헤시티는 글로벌 백업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약 을 확보하고 있으며, 관리 중인 데이터 규모는 약 100엑사바이트다. 2024년 전체 매출은 약 17억 달러(한화 약 2조 5,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한 코헤시티 최고제품책임자(CPO) 바수 머시는 자사 기술을 단순한 백업 솔루션이 아닌, 보안과 인사이트를 동시에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코헤시티코리아는 베리타스 인수가 마무리된 후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기존 베리타스의 국내 인력 대부분은 코헤시티코리아로 흡수됐다. 머시는 “미국에서 처음 기업이 설립되면 보통 성장을 우선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 확장 시기는 비교적 늦춰지는 경향이 있다”라며 “지난해 12월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코헤시티는 이번 합병 이후 시장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는 최근 데이터 복구 트렌드와 관련 있는데, 최근 고객이 단순한 백업을 넘어, 보안 대응 역량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전략 하에 기존 베리타스의 백업 솔루션 ‘넷백업(NetBackup)’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I, 보안, 통합 관제 등의 역량을 코헤시티 플랫폼 전반에 확장 적용하고 있다. 이상훈 코헤시티코리아 지사장은 “기존 백업 솔루션은 컴퓨팅 파워나 디스크를 추가해 단일 장비의 성능을 높이는 방식이었지만, 데이터 증가 속도와 랜섬웨어 같은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면서 이제는 유연한 확장성과 빠른 복구 능력이 백업 솔루션의 핵심 요건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머시 역시 같은 맥락에서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때 많은 CEO가 복구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를 먼저 묻는다”라며 “CIO와 CISO가 함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기업에서 늘어나고 있는데, 코헤시티 기술이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일 것”라고 표현했다. 또한 머시는 “일반적인 데이터 복구와 달리 사이버 공격 이후의 복구는 데이터의 무결성과 맬웨어 재유입 여부까지 점검해야 한다”라며 “코헤시티는 랜섬웨어 탐지 기능과 트랙 스캐닝을 통해 백업 데이터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훈 지사장은 “기존 솔루션은 전체 백업과 증분 백업을 병합해야 했지만, 코헤시티는 이 과정을 생략해 바로 복구가 가능하며, 최대 10배 빠른 복구 속도를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분석 기능과 관련해서는 생성형 AI 솔루션이 주요 차별점으로 강조됐다. 백업 솔루션에는 메일, PDF, 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가 포함돼 있으며, 이를 단순한 복구에만 쓰지 않고 생성형 AI 프로젝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머시의 설명이다. 머시는 “백업 솔루션에 축적된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레이크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AI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라며 “백업 데이터를 중심으로 AI가 답변을 생성하도록 제한함으로써, 근거 없는 정보를 만들어내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분류 기능을 통해 민감 정보가 데이터레이크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여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훈 지사장은 “고객은 데이터레이크 구축 없이 백업 데이터로 AI 분석 환경을 만들면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헤시티는 지난해 백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술과 LLM을 접목한 생성형 AI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검색 어시스턴트 ‘가이아(Gaia)’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자연어로 질문하면, 백업 데이터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분석해 맥락에 맞는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머시에 따르면, 가이아로 특정 직원 간 이메일에 기업 인수합병 관련 기밀 정보가 포함됐는지를 분석하거나, 사내 변호사가 자신이 작성한 계약서 중 조기 종료 시 위약금 조항이 포함된 계약이 몇 건인지 등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jihyun.lee@foundryco.com ???? ???? ??? ??? IT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