娇色导航

많은 CIO가 다양한 임원직을 역임하며 커리를 쌓는다. 그런 상황에서 제록스의 娇色导航스티브 반드로우차크는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반드로우차크는 애브넷(Avnet), DHL, 레노버, 노텔, HPE에서 CIO를 역임했다. 또한 영업 조직을 감독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사업을 운영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끈 적도 있다. 그는 임원으로 일하며 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때로는 한발 물러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귀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 결과 제록스의 CEO로 임명되었다. CIO닷컴은 반드로우차크를 직접 만나 娇色导航출신 CEO로서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Q. 요즘 CIO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일까?
A. 오늘날 모든 사람 손에 있는 디바이스가 있다. AI, 챗GPT, RPA, 엣지 컴퓨팅 등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있다. 그러다보니 회사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 환경의 비전을 조율하고 설정하는 것이 큰 과제다.

거기다 오늘날 모든 산업이 기술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고 있다.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우리는 AI를 마치 거대하고 신비로운 것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AI는 이미 수년 전부터 우리와 함께 해왔다. 속도가 빨라졌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전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도 크게 달라진 부분이다.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알고리즘,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기술을 이제 훨씬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덕분에 데이터를 훨씬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런 모든 상황이 구체적인 사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그러다 보니 CIO는 이런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선구자가 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분명 쉽지 않은 과제다. 거기다 요즘은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전에는 해본 적 없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는 셈이다. 궁극적으로 CIO는 회사의 비전을 올바르게 설정해야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비전의 내용은 직원에게 두렵지 않아야 하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들려야 한다.  

Q. 이러한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A. 다시 말하지만 CIO는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는 원래 기술 용어이지만 이제 비즈니스 관점에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설계자)’가 되는 법을 생각해 봐야 한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는 어떤 모습일까? 판매 방식을 바꾸고, 서비스 제공 방식을 바꾸고, 공급망을 바꾸고, 병원 및 의료 제공자와 환자의 관계를 바꾸는 사람이다. 그리고 CIO가 바로 그런 비즈니스 관점에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가 되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CIO는 감성 지능 그리고 변화를 이해하고 주도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우리는 20대와 60대 그 사이 모든 사람과 함께 일한다. 모든 계층, 즉 전체 인구의 모든 사람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서로 다른 비전을 가지고 있다. 2년 후에 은퇴할 예정인 사람과 소통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들은 대면 소통이나 궁금한 건 바로 전화로 물어보는 걸 선호할 수 있다.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한 신입 사원은 전화를 받는 대신 링크드인이나 틱톡 같은 기술 플랫폼으로 소통하는 것에 익숙하다. 소통 영역에서만 해도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다.

CIO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매우 기본적인 것부터 잘해야 한다.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나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CIO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3가지다. 비전을 제시하는 능력, 훌륭한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는 높은 감성 지능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CIO닷컴 팟캐스트 (Tech Whisperers)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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